안드로이드 프로젝트

AI로 사진을 편집하는 안드로이드 앱, Pixaloom을 만든 이유

정데비 2026. 7. 14. 16:06

도입

이미지 편집 앱은 시중에 이미 많습니다. 하지만 "찍은 사진을 프로젝트 단위로 모아두고, 그 안에서 AI로 배경을 바꾸거나 이미지를 새로 생성해보고 싶다"는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도구는 의외로 찾기 어려웠습니다. Pixaloom은 이 지점에서 출발한 개인 프로젝트로, Gemini와 OpenAI의 이미지 생성·편집 API를 안드로이드 앱 형태로 감싸서, 사진을 프로젝트별로 정리하고 AI로 다듬는 흐름을 하나로 묶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ixaloom은 무엇인가

Pixaloom은 AI 이미지 편집/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사용자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 프로젝트 안에 이미지를 여러 장 업로드한 뒤, Gemini·OpenAI API를 통해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새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단일 이미지 업로드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여러 이미지를 함께 관리하는 구조로 개선한 것이 핵심 차별점입니다. 각 프로젝트는 [PXL]{프로젝트명} 형태의 폴더로 로컬에 정리되어, 결과물을 앱 밖에서도 찾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실제 구현에서 다룬 것들

앱을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프로젝트 생성/수정 화면과 이미지 생성 화면을 분리해서, 어떤 프로젝트에 어떤 이미지가 속해 있는지 항상 명확하게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둘째, 멀티 이미지 업로드입니다. 초기 버전은 단일 이미지 업로드만 지원했는데, 여러 장을 한 번에 다루고 싶다는 필요가 있어 프로젝트 단위 업로드 구조로 개선했습니다.

셋째, 콘텐츠 세이프가드입니다. AI 이미지 생성 API는 입력 프롬프트와 이미지를 함께 모더레이션 검증에 태우는데, 개발 단계에서 정상적인 요청까지 과도하게 차단되는 경우가 있어 카테고리별 threshold 값을 조정하며 균형점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 부분은 [모델명·버전 확인 필요] — 사용 중인 정확한 모더레이션 모델 버전은 이 글에서 특정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또는 흔은 실수

AI 이미지 API를 앱에 직접 연동할 때는 모더레이션 threshold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두면 정상적인 사용자 요청도 걸러지는 일이 생깁니다. 반대로 너무 느슨하게 두면 원치 않는 콘텐츠가 통과할 위험이 있어, 카테고리별로 threshold를 나눠 조정하는 편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API 응답 지연이나 실패 상황에 대한 처리를 초기부터 고려하지 않으면, 나중에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형태로 되돌아오기 쉽습니다.

마무리

Pixaloom은 아직 계속 다듬어가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버전은 v2.8.0이고, 다음 버전(v2.9.0)에서 추가 개선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미지 생성/편집 과정에서 API를 어떻게 다뤘는지 조금 더 기술적으로 파고들어볼 예정입니다.

[핵심요약] AI 이미지 편집 안드로이드 앱 Pixaloom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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