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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커리어2

12년차 개발자가 부업을 시작한 진짜 이유 도입12년 동안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면서, 회사 프로젝트만 붙잡고 있어도 하루가 부족한 시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차가 쌓일수록 오히려 "내 이름으로 뭔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안정적인 개발자 커리어를 유지하면서도 부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 실제로 바뀐 생각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커리어는 안정적인데 왜 부업인가연차가 쌓일수록 맡는 일의 범위는 넓어졌지만, 정작 기획부터 배포까지 혼자 결정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경험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정해진 스펙 안에서 최선의 구현을 고민하는 역할이 많았고, 그 자체로 보람은 있었지만 "왜 이 기능이 필요한가"부터 제가 정하는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둘 만들다 보니, 이 .. 2026. 7. 17.
AI는 대체가 아니라 역할 분담입니다 도입지난 몇 주간 블로그·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만들면서 AI를 꽤 집중적으로 써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AI가 개발자 직무를 얼마나 대체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추상적인 전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감각이 생겨서, 그걸 정리해봅니다."대체"보다 "역할 분담"에 가깝다는 체감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대체"보다는 "역할 분담"에 가까웠습니다. AI가 통째로 대체하는 일이 아니라, 특정 종류의 작업을 훨씬 빠르게 처리해주는 파트너에 가까웠습니다.AI가 잘하는 영역1) 범위가 명확히 주어졌을 때의 초안 생성블로그 초안, 코드 스켈레톤, 설정 파일 작성 같은 작업은 구체적인 지시만 있으면 빠르고 정확합니다.2) 마지막이 아닌 "1차" 검토CI에서 코드 디프를 먼저 훑어보거나, 명백한 .. 2026. 7. 14.